뒤늦은 애플워치4 나이키 44mm모델 언박싱 포스팅
포스팅 전, 애플워치에 대해 간략하게 말하자면
애플사에서 헬스케어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벌써 4번째 모델을 출시했으며 5번째 모델 또한 준비중이다.
에플이 처음 스마트 워치를 내놓았을 때 시계 업계는 당연히 성공하지 못 할 것으로 예상했고 시계라는 카테고리는 패션 악세사리 분야에서도 시장파이가 가장 적은 분야이기도 해서 그누구도 성공 할거라 생각했다.
지금은 시계 카테고리에서도 스마트 워치의 시장 점유율이 따로 생겼을 정도로 자신만의 확고한 포지셔닝이 생겼다.
또한 애플의 전략이었는지 시장이 그렇게 흘러 갔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인 시계 카테고리에서 약 5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의 시계는 홍콩독수리 수준이다. 그래서 애플의 브랜드 인지도와 애매모호한 얼리어답터의 느낌으로 적당한 나이대에 적당한 브랜드 인지도에 적당한 기능성에서 확고한 포지션을 가지게 된 시계가 애플워치이다.
그 누구도 생각못한 포지션닝을 그들이 해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본인의 개봉기를 포스팅 해본다.
본인은 뭐 따로 할인이나 행사도 아닌 신세계 백화점에서 539,000원을 주고 구매 하였다.
구매 시, 역시나 구매자 보다 판매자가 갑질을 하는 듯한 정책을 구구절절 이야기한다.
'애플 정책상' 환불이 안되고, '애플 정책상' 초도불량 교환 안되고, '애플 정책상' 잘못되도 책임 없다.
이러한 구구절절 변명을 듣고 나서야 돈내고 산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4는 기본 모델 말고도 나이키 제품과 에르메스 제품이 있다. 나이키의 경우, 크게 가격 차이는 없고 에르메스 제품도 15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알고 있다.
필자는 150정도에 에르메스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구매를 하고자 했으나, 재고가 없다.
나이키 모델도 벨크로 밴드 제품밖에 재고가 없었다. 물론 예약하고 기다리면 되지만 필자는 식당도 절대 기다려서 먹지 않는 성격이라 그냥 있는 재고를 구매했다.
나이키, 애플워치 콜라보 제품은 박스 부터 디자인이 애플의 디자인과 나이키의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표햔되어 있다.
박스를 오픈하면 2개의 박스가 보인다. 한개는 시계, 한개는 시계 줄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는 검은색 박스가 아주 마음에 든다. 밸크로 줄은 보기에 그닥 이쁘지 않지만 착용시에 편안하고 심플한 맛이 있다. 물론 주관적인 의견이다. 하지만 본인은 바로 다른 줄을 4개정도 추가구매 하였다.
제품의 박스를 열개되면 본체, 충전기, 충전선이 들어있다. 무선충전기 이며 확인해보니 아이폰은 충전이 되지 않는다.
애플답게 충전기는 쿠크다스같은 내구성과 재구매시 코피터지는 가격일 것이 틀림없으므로 본체보다 더 소중히 다뤄야 할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에 충전기는 엄청난 비니루가즘을 제공한다.
으아앗! 비니루가 벗겨져 버렷!!!!!!!!
더이상 새제품이 아니게 되어 버렷!!!!!!!!!!!
후... 흥분을 가라 앉히고 본체를 둘러보자.
본체는 고급스러운 파우치에 다소곳하게 들어있다. 필자의 제품은 스페이스 그레이 제품으로 나름 파우치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물론 언박싱 이후에는 다시는 쓸일 없는 파우치 이긴 하다.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들어있는 매뉴얼이다. 가뿐히 버려주자.
다음으로 줄이 들어있는 박스를 열어보자.
단순 시계줄이지만 애플답게 언박싱에 상당한 희열을 느끼게 만들어 놓았다.
언박싱에 대한 갬성은 애플을 따라가는 제품이 없으며 물론 애플사도 충분히 고려하여 기획했다는 느낌이 있다.
에엣~~ 시계줄에서도 비니루가즘을 느끼고 말앗!
시계 줄 포장 하나하나 꼼꼼하다. 시계줄을 본체에 결합하는 방식은 딱히 어렵지 않다. 그냥 레일 따라 끼우듯 옆에서 끼워주면 중간에 맞춰질때 돌기가 딱 맞게 걸리는 구조이고 절대 빠질것 같지 않다. 또한 뺼때는 시계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레일을 따라 똑같은 방향으로 줄을 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벨크로 줄은 아주 편하다. 하지만 시계를 벗을 때 완전 오픈형 줄이 아니다 보니 손이 큰 본인은 시계를 차고 벗기가 조금 힘든 점이 있다.
위에 말했듯이 본인은 줄을 별도 구매하였다.
이제 제품을 아이폰에 연결을 해보도록 하자.
연결하게 되면 일단 약관에 동의하도록 한다.
별로 눈에 띄는 내용은 없다.
연결은 어렵지 않다. 시계에서 반짝이는 화면이 나왔을 때, 아이폰화면으로 맞춰주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연결하고 동기화하는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다. 필자는 약 5분정도 걸린 것 같다.
동기화 후 기능을 확인해 보았으나, 스마트 워치라 하기엔 사실 상 폰의 알람을 시계로 알려주는것 말고 딱히 없는 것 같다. 다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시계 페이스 스킨들이다.
나이키 모델이다보니, NRC어플 연동과 나이키 스킨은 아주 마음에 든다.
나이키 애플워치 시계줄과 스킨을 맞추면 디자인이 이쁘다. 시간의 위치, 바로 실행 할 수 있는 어플을 몇가지 올려 놓을 수 도 있다. 본인은 사운드하운드를 자주쓰기에 기본 스킨에 사운드하운드를 올려 놓았다.
또한 핸드폰의워치 어플 내에서 커스텀으로 사진을 변경하여 스킨을 만들 수도 있다.
여러장의 사진으로 만들 수도 있는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든다.
참고로 필자의 스킨이며 물론 죽이게 매력적이다.
시계를 볼때마다 콧수염 아저씨가 음흉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지하철 출퇴근 시 화면이 켜진다면 모든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몇가지 스킨이 더 있지만 성인용 블로그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상상에 맞기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충전 시에는 탁상시계 모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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